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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을 많은 사람이 보게 된다면,
이 와인의 인기가 더 올라갈 것이기에 많이 고민하다가 공개.
연말이 다가올수록 이런저런 자리에서 와인을 마시게 될 일이 많을텐데,
선물이나 혼술 홈와를 위해 3만원대에서 직접 구입한다면, 나는 주저없이 이 와인을 추천 1순위로 말하겠다.
이름은 레 볼테 델 오르넬라이아, aka 레볼테 (Le Volte)
오르넬라이아라는 이태리 슈퍼 투스칸의 써드 (3rd) 와인인데,
신세계에서 올해부터 많이 수입을 하지 시작하여
가격은 3만 8천원으로 이마트, 와인앤모어, PK마켓에서 볼 수 있었다.
어렵게 하나씩 사온 걸 정말 금방 마셔버렸다..
16빈과 18빈은 약간의 차이는 있었다. 얼마전 쓱데이에 스마트오더로 어렵게 1병 구한 19빈은 아직 마셔보기 전.
하지만 첫 잔부터 향기롭게 부드러운 맛인 그 기조 자체는 그대로일 것이라고 기대한다.
사러간다고 항상 반겨주는 와인이 아니다.
대부분 품절일 것이고, 어쩌다 있어도 5만원 이상의 가격표를 달고 있을 텐데,
은박이 위풍당당한 이 와인의 와인목이 멀리서라도 눈에 보인다면 그저 달려가서 얼른 쟁취하시길.
올해 쓱데이 블프 때는 인당 1병씩만 스마트오더에서 팔았다. 이것도 정말 빛삭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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